2021.10.04 MON Today's Issue Pick 슬픔엔 면역이란 없다…빠른 회복을 위한 '전략'만 있을뿐 위기는 누구에게나 불시에 찾아올 수 있다. 직장부터 개인 사생활까지 위기는 다방면에서 일어날 수 있다. 확실한 건 위기에 닥쳤을 때 끄떡없는 사람은 없다는 점이다. 코로나19 위기 역시 그 어느 누구도 '면역되지' 않았다. 중요한 점은 위기가 닥쳤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다. 사전적 의미에 따르면 위기는 개인이 마주할 준비가 되지 않은 무언가다. 위기에 대한 사전 대책이 없었기에 위기가 찾아오면 사람들은 몸이 굳은 것처럼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못하게 된다. '세상이 무너진 것 같다' '이것은 음모야' '왜 이런 시련이 나에게 찾아왔을까' 등의 생각들이 머릿속에 맴돌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삶의 무의미함을 느끼며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가 있다. 심리학의 한 부문인 정서예측(affective forecasting)이다. 정서예측이란 미래에 좋은 일이나 슬픈 일이 생겼을 때를 상상하며 개인의 감정을 예측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연구 결과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사람들의 정서예측에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일이 일어나면 예측을 했을 때보다는 개인에게 드는 감정이 크지 않다는 의미다.
Today's Bizcuit 실패를 이기는 마음의 근육, 회복탄력성을 키워라! 긍정 심리학의 대가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 교수는 말합니다. 실패를 훌훌 털고 일어나려면 높은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요. 여기서 회복탄력성이란 실패나 역경을 겪은 뒤에 오는 좌절감을 극복하는 힘을 말하는데요.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을 ‘떨어지면 깨지는 유리공’에 비유한다면,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떨어져도 다시 튕겨 올라오는 고무공’과 같다고 할 수 있죠.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좌절을 좀 더 쉽게 극복하는 것은 물론, 실패를 발판 삼아 더 큰 발전을 이룬다는데요.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드림웍스의 설립자이자 현 CEO인 제프리 카젠버그가 바로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죠. 카젠버그는 1973년 영화제작사인 파라마운트에 입사했습니다. 탁월한 제작 능력을 인정받아 입사 7년 만에 제작담당 부사장에 자리까지 오르며 탄탄대로를 달렸는데요. 이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과 같은 작품들이 모두 카젠버그의 손에서 만들어졌죠. Today's Bizcuit Mini 누군가의 불운만 잘 캐치해도 마케팅이 된다고? '머피의 법칙'에 걸려든 것처럼 재수없는 일만 골라터질 때, 당신을 위로해주러 이 초콜릿 회사가 달려갑니다! 오늘의 Daily Bizcuit은 여기까지 원우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내일도 건강히 만나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어땠나요? 👉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 IGM을 만나는 방법 * Daily Bizcuit은 IGM 온라인 캠퍼스 Bizcuit 원우분들께 발송되는 메일입니다.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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