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김준구 대표가 이끄는 네이버웹툰과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WEBTOON Entertainment)가 최근 심상치 않다. 글로벌 IP들의 웹툰 넷플릭스가 되어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대표 작품들이 세로 스크롤 방식의 웹툰으로 재탄생한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약 100편에 달하는 시리즈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의 영어 앱 내 신설되는 디즈니 전용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디즈니·마블·스타워즈·20세기 스튜디오의 신규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도 준비 중이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