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괴적인 관계갈등(Relation Conflict)과 성과를 만드는 업무갈등 (Task Conflict)
💡 직원들간의 갈등, 폭발하기 전에 미리 관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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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인 관계갈등(Relation Conflict)과 성과를 만드는 업무갈등 (Task Conflict)
성과가 빈약한 팀의 관계갈등 Vs. 성과가 높은 팀의 업무갈등
성과가 빈약한 팀들은 업무갈등보다는 관계갈등을 가지고 시작을 했다. 그들은 시작부터 개인적인 반목이 심해서 그 관계를 해결하는 데만 몇 달이 걸렸다, 게다가 핵심적인 의사결정 사항을 놓고 토론하기 시작했어도 자기들이 결정한 방향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검토하는 것을 시도하기에도 시간이 너무 걸렸다.
성과가 높은 팀에서는 관계갈등이 낮은 상태에서 시작하여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그 상태로 유지되었다. 그러나 업무갈등은 높은 편이었는데 모두 경쟁적으로 자기의 주장을 펼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진적으로 의견 차이를 좁혀 나가면서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며 팀의 업무를 수행했고, 그러다가 논의할 쟁점이 생기면 업무갈등은 다시 높아졌다.
결과적으로 관계갈등은 팀의 성과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업무갈등이 높은 경우에는 성과에 긍정적으로 나타났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도 많이 내게 되었다. 관계갈등은 파괴적으로 작용하지만 업무갈등은 생각의 다양성을 가져와서 과도한 자기확신을 방지하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자칫 놓쳐버릴 수 있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도록 유도했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해치지 않고 진실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의 한 경영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30%의 업무 시간을 갈등에 소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이런 비중은 관리자급으로 갈수록 커져 고위 임원에 이르면 무려 62%에 이른다고 하죠. 1분 1초가 아까운 마당에 우리 직원들의 금쪽같은 시간과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으실 텐데요. 거기다 갈등이 이렇게 조직을 잠식하게 되면 이를 해결하는 데는 엄청난 비용까지 들 수가 있습니다. 우선 직원들 사기가 저하되고 시간이 낭비되며, 극단적인 경우 사람까지 잃게 되죠. 따라서 리더는 이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에 갈등이 발생하기 전부터 미리 관리해야 하는데요.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