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2.09 THU Today's Issue Pick 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해야 하는가? 디지털이 세상을 집어삼킨다. 2000년대의 ‘디지털’이 그저 가전/컴퓨터 카테고리 중 하나에 불과했다면, 모바일 시대인 2010년대의 “디지털”은 세상 모든 것들의 길목에 위치하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제품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와 자신들의 제품을 연결하려 힘썼고, 그 결과 쿠팡 같은 매머드급 이커머스와 카카오택시나 배달의민족처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가 전성기를 맞았다. 2020년대의 “디지털”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많은 사람이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며 ‘다가오는 2020년대는 ART(AI & Robotics Tech)의 시대가 될 것’이라 예측한다. 하지만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 지 벌써 5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 사람을 능가하는 인공지능(AI)을 찾기란 요원한 상태이다. 특히 산업현장에선 여전히 인공지능이 아닌 사람이 모든 일을 처리하고, 고객들 역시 인공지능에 가치를 느껴 돈을 쓴다기보단 여전히 명품 같은 제품과 오프라인 서비스에 돈을 쓰는 모습이다. 왜 아직도 사람들의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찾아보기 힘든 것일까? 그 이유는 아직 세상의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산업 자체가 디지털화하지 않으니 디지털을 통해 쌓이는 데이터가 없고, 데이터가 없으니 데이터를 먹고 사는, 즉 다량의 학습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이 발전할 기회도 없었다.
Today's Bizcuit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라 아마존이나 스타벅스처럼 우리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할 때 지금 보다 어떻게 더 편리하게 해 줄 수 있을까요? 먼저 고객의 경험을 개별화하고 맞춤화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커피 전문점 중 하나인 스타벅스는 매주 생성되는 9천만 건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주당 40만 건의 개별화 혜택을 만들어내고 있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제품을 구매했는지는 물론이고 해당 지역의 날씨와 시간 데이터까지 분석합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매번 같은 시간에 같은 음료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날씨나 취향에 맞는 다른 종류의 음료를 추천하고, 추천한 제품을 구매할 경우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기도 하죠. 매장에 자주 오지 않는 고객에게는 매장에 오기만 해도 포인트를 주기도 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이런 혜택을 마다할 이유가 없으니 더 자주 매장을 방문하게 되는 거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쓸데없는 마케팅을 하는 대신 우리 제품을 구매할 고객에게 집중함으로써 그 혜택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지요. Today's Bizcuit Mini 비행기에서 먹는 기내식, 집에서도 먹고 싶다? 비행기 탈 때마다 기대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기내식이죠. 색다른 곳에서 먹는 거라 그런지, 맛이 있든 없든 일단 기분부터 좋아집니다. 기내식을 받아들면요. 그런데 이제 그런 기내식을 비행기 밖에서도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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