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2.10 FRI Today's Issue Pick 다양성이 주는 기회 최근 한 국내 포털 기업이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1981년생 젊은 여성 임원을 내정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많은 이가 CEO 내정자의 나이와 성별에 놀랐지만, 그래서 오히려 나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지난해(286명)보다 약 12% 증가한 322명이라고 한다. 여전히 전체 임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4.8% 정도로 높지 않지만 지난해 100대 기업 전체 임원이 전년 대비 200명 가량 줄어들었음에도 여성 비중이 높아진 것은 무척 고무적이다. 이런 기조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기존 연공서열 방식의 인사 시스템으로는 더 이상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어려우며, 다양한 생각과 배경을 가진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텔과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는 이미 다양성을 중요 지표의 하나로 삼고 기업 구조와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격변기를 거치면서 불확실성에 대한 기업의 고민이 깊어짐에 따라 다양성은 필수적인 생존전략이 되고 있다. 다양성은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업이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서로 다른 경험과 지식이 화학반응을 일으킬 때 문제를 해결할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Today's Bizcuit 여자라 안되고 외국인이라 안 된다? 천만에! 도리어 '다양성이 돈을 벌어 준다 여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세 조직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무런 목표와 원칙이 없는 조직. 두 번째는 목표와 원칙을 가지고 있으면서 비슷한 인종적, 사회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만이 모인 조직. 세 번째는 목표와 원칙을 가지고 있는데 서로 전혀 다른 인종적, 사회적 배경을 가진 조직. 자, 그렇다면 이중 어떤 조직이 일을 가장 잘 할까요? 이는 미국 해병대에서 실제로 했던 실험인데요. 세 번째 그룹, 즉, 다양한 인종적 사회적 배경을 가진 그룹이 가장 높은 성과를 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6명이 고작 4명 분의 일을, 두 번째 그룹은 8명 분의 일을 해낸 반면에 세 번째 그룹은 무려 10명 분의 일을 해냈던 것입니다. 이 실험이 의미하는 건 뭘까요? 바로 이질적인 사람들이 모인 조직, 즉 다양성을 가진 집단이 훨씬 생산적으로 일을 해낸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구성원들이 다양성, 즉, 그 다름을 극복하기 위해 더 노력하는 가운데 새롭고 신선한 에너지와 기회가 창출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경영의 관점에서 본다면 회사 내에 성별 학력 나이 인종 등 배경이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면 모일 수록 생산성이 더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Today's Bizcuit Mini 애들이 게임기 붙들고 집에서만 논다면? 세상엔 수없이 많은 놀이 기기가 존재하죠. 그만큼 놀이 기기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지금 소개해드릴 놀이 기기는 아마 생전 처음 보실 겁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놀이기기,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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