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사람’이에요. 회사에서의 인간관계는 때로는 일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퇴사를 고민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기도 하죠. 그렇다면 다른 직장인들은 회사 안에서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회사에서 인간관계에 얼마나 신경 쓰고 있는지, 업무 스트레스와 사람 스트레스 중 무엇이 퇴사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 물어봤는데요. 총 470명의 직장인이 솔직한 의견을 남겼습니다.
업무와 인간관계 스트레스 중 퇴사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건 무엇일까요? '나는 업무 스트레스보다 인간관계 때문에 퇴사하고 싶을 때가 더 많다'에 무려 66.4%의 직장인이 ‘예’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아니오’라고 답한 비율은 33.6%에 그쳤어요. 업무 부담보다 인간관계 갈등 속에서 더 큰 피로를 느낀다는 의미인데요. 직장 내 인간관계가 여러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퇴사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회사에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죠. 그러다 보니 하루에도 몇 차례씩 의견 충돌을 겪고 감정적으로 부딪치기도 합니다. 특히 회의에서는 더 나은 대안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갈등은 필요한데요. 문제는 이러한 갈등이 생산적인 결과로까지 연결되지 않는데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모두가 참여하며, 공감하는 회의를 이끌기 위해서 리더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는 각 직원들의 갈등 대처방식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적절히 대처해야 합니다. 세계적인 갈등전문가인 토마스와 킬만 박사는 갈등에 대처하는 유형을 5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