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1.29 MON Today's Issue Pick 조직 성과 높이려면 ‘약한 연결’의 힘을 이용하라 어느 조직이든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하나로 똘똘 뭉치는 팀워크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팀 성과 창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매일 만나는 팀원들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하느라 팀 경계 너머에 있는 사람들에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학자들은 ‘가끔 만나는 아는 사람의 가치’에 주목한다. 매일 만나는 가까운 사람보다 가끔 만나는 지인이 인생을 바꿀 기회나 중요한 정보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는 미국 사회학자 마크 그라노베터 스탠퍼드대 교수의 실증 연구로 입증됐다. 그라노베터 교수는 1973년 보스턴 근교 뉴튼에 거주하는 직장인 수백 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구직 과정을 연구한 바 있다. 이들은 개인적인 연고, 구인 광고, 채용 시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그중 개인적인 연고를 통한 취업 사례들에 특이한 점이 있었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처럼 자주 만나는 사람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 준 비율이 17%에 그친 것이다. 반면 나머지는 가끔 만나거나 거의 만날 일이 없는 지인의 도움으로 구직에 성공했다.
Today's Bizcuit 천 명이 한 자리에서 일하는 회사! 같은 회사여도 다른 층에 있는 직원들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기 힘들죠? 그런데 여기, 모든 직원이 한 공간에서 일하면서 끊임없이 소통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화장품업체 ‘사이슌칸제약소’인데요. 이 회사는 1993년부터 ‘One-floor offic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려 1,000명이 넘는 전 직원을 농구장 코트 10배 크기의 사무실 한 층에서 함께 일하게 한 건데요. 텔레마케팅 부서, 기획 부서,연구개발부서 등 모든 부서가 모여있죠. 외부협력 업체의 상주 직원들도 여기서 함께 근무합니다. 이렇게 한 공간에서 서로 얼굴 보며 일하니 협업이 적극적으로 일어나는데요. 가령, 텔레마케터들이 고객에게 전문지식이 필요한 문의를 받게 되면 바로 고개를 돌려 연구개발실을 살피고, 눈에 띄는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죠. 또 고객 주문 전화가 폭주할 때에는 옆에 있는 마케팅 부서와 기획관리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텔레마케팅 팀을 지원하고 나서죠. Today's Bizcuit Mini 당신의 점심을 지켜드립니다! 장난삼아 친구의 도시락을 훔쳐먹는 녀석이 있다면 '이것'을 사용해 보세요. 아마 깜짝 놀라서 다시는 친구의 도시락을 탐내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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