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방향과 추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목표에 올바르게 접근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버드 대학교 경영 전략 교수이자 책 ‘하이퍼포먼스 조직’의 저자 로버트 시몬스는 조직의 성과 잠재력을 최대치로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해 왔습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실행 중으로 일하는 문화를 설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일하는 사람들이 생각해보아야 할 7가지 질문에 대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정적인 요인을 전략 또는 실행력으로만 한정 지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보다 나은 실행과 접근 방식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실행하는 과정과 구조를 모두 통합하여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충분한 시간을 내어 여러분들이 일터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7가지 질문과 함께 치열하고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전략의 기반이 되는 질문들을 통해 스스로를 재검토하고 일하는 과정과 구조를 최적화해보시기 바랍니다.
대박상사의 문제는 바로 목표 그 자체에 있습니다. 김사장은 직원들이 한 곳을 향해 전력질주 할 수 있게 하는 똑똑한 경영목표를 세우지 못한 거죠. 그럼 어떻게 목표를 세워야 하는 걸까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가장 효과적인 목표 설정 기법으로 ‘SMART’를 제안했습니다. 이는 Specific, Measurable, Action-oriented, Realistic, Timely의 머리 글자를 딴 것인데요. 이 기준에 맞게 목표를 세워야, 일의 우선순위와 방향이 분명해지고 목표 달성이 쉬워진다고 하죠. 자, 그럼 SMART의 각 요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