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라는 뉴스가 파다하다. 그런데 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라는 종족은 밖에 나가면 지옥인 건 아는지, 근무 실태가 눈꼴시다. 적어도 인터넷에 넘쳐나는 글에 따르자면 말이다. 20대 알바생을 뽑지 않는다는 카페 사장, 신입사원 들어오면 골머리 아프다는 동료들의 후기에 공감 표시가 넘쳐난다. 그런데 그 어렵다는 취업에 성공한 이들의 퇴사 브이로그가 유행이라니,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회사에 다닌 2년간 알게 된 ‘퇴사하는 MZ세대의 심리’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평생 직장은 없다’라는 말은 이제 너무나 당연한 말로 받아들여지는데요. 실제로 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 중 무려 50%가 1년 안에 이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CEO가 나서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때인데요. 이와 관련해 와튼스쿨의 피터 캐필리 교수는 직원들이 만족할 만한 업무환경을 만들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하는 걸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