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다 보면 저 사람은 참 한결같이 정상의 자리를 지킨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수든, 연기자든, 영화배우, 운동선수든 자신의 분야에서 늘 발전하며 시간이 흘러도 계속 잘되고 사랑받는 것 같은 사람들 말입니다. 더 가깝게는 주변에서도 이런 사람들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저 사람은 뭘 하든 늘 승승장구하네. 도대체 비결이 뭘까?” 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죠.
…(중략) 그중 유독 눈에 띄는 두 사람을 꼽자면 나영석 PD와 김태호 PD입니다. 각각 지상파 방송국인 KBS와 MBC에서 1박 2일과 무한도전이라는, 모르는 국민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예능 프로그램을 오랜 기간 이끌었던 인물들입니다. 이후 케이블TV로 적을 옮긴 두 사람은 그곳에서도 성공적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들을 만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PD이자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보유한 특별한 인물들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유튜브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되면서 이 새로운 플랫폼에서도 자신들의 채널을 개설하며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영석 PD나 김태호 PD 외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고, 노력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볼 때면 존경심과 놀라움, 그리고 그런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가는 동력이 무엇일까 궁금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일까요? 이들에게는 도대체 어떤 비결이 있는 것일까요?
국내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30세대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무기력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무기력 증후군이란 회사 밖에서는 팔팔하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것인데요. 업무에 대한 의욕이 없어지고, 증상이 심하면 출근기피현상까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거 어떻게 해결하냐고요? 바로 2030세대 직원들의 동기를 자극하면 되는데요. 이들을 활활 불타오르게 하는 동기는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