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2.13 MON Today's Issue Pick 용서만 구하는 사과, 안하느니만 못하다 신뢰 구축은 비즈니스에서 매우 핵심적인 활동이다. 신뢰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은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또 단 하나의 실수로도 기업에 대한 신뢰가 깨질 수 있다. 이럴 때 기업은 어떻게 신뢰 회복을 잘할 수 있을까? 지난 7월 해외에서 출간된 책 '신뢰의 힘: 기업은 어떻게 신뢰를 구축하고, 잃고, 회복하는가(The Power of Trust: How Companies Build It, Lose It, Regain It)'는 기업들이 신뢰를 얻는 법, 또 신뢰를 잃은 후에 이를 회복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 저자들이 정의하는 신뢰는 다음과 같다. 다른 사람이 개인을 도덕적으로 대해줄 것이라 믿기에 타인에게 기꺼이 본인을 '지배'하도록 권력을 주는 것이 신뢰다. 누군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장 동료에게 수치 계산을 요청했다고 가정해보자. 요청을 받은 직장 동료가 실수를 해 프레젠테이션을 망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개인은 동료를 신뢰하기에 실수 가능성이 있더라도 맡기는 것이다. 개인이 기업을 신뢰한다는 의미도 마찬가지로 '유약함'이 들어간다. 사람들이 기업을 신뢰한다는 의미는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가 본인을 해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는 뜻이다.
Today's Bizcuit 미안하다는 말, 제대로 받아들여지게 하려면? 공식 석상에서 늘 즐겁고 좋은 얘기만 하면 좋겠지만, 때론 사과를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고로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거나 안전사고가 일어났다면, 회사가 직접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전해야 하는데요. 막상 사과를 할라치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시죠? 어쩌면 말을 아끼자는 마음으로 ‘죄송하다’는 말만 간단히 하는 것이 미덕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청중들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줄까요? 아닙니다. 그럼 어떡해야 할까요? 세계적인 미디어 트레이너인 빌 맥파런(Bill McFarlan)은 ‘3R 법칙’을 기억하라고 하는데요. 3R이 뭐냐고요? 첫 번째 R은 ‘Regret’, 즉 반성하는 표현이 충분히 잘 표현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R은 ‘Reason’, 즉 사건의 원인과 대응하고 있는 상황을 이성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말하죠. 마지막 세 번째 R은 ‘Remedy’, 즉 재발방지를 위한 해결책 제시인데요. 이렇게 3R이 충분히 잘 표현된 사과는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하죠 Today's Bizcuit Mini 5억원짜리 자동차를 생매장하는 이유? 5억원짜리 자동차를 땅에 묻겠다고 나선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정말 차를 생매장 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대체 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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