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10년대 초까지 태어난 세대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 또한 직장에서도 개인의 가치관과 개성을 존중받고자 하며, 자율적인 업무 방식과 유연한 근무 환경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의 가치관과 개성을 중시하는 MZ 세대는 일터에서 어떤 동료를 선호할까?
HR 토털 솔루션 플랫폼 기업인 휴먼컨설팅그룹이 최근 자사의 올인원 HR SaaS 플랫폼 탈렌엑스를 통해 조사한 MZ 세대의 직장 내 동료 인식에 대한 통계치를 공개했다.
탈렌엑스를 이용하고 있는 100여 개 고객사에서 동료 간에 주고받은 20만여 건의 피드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MZ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동료의 특성은 '협업과 팀워크'로 전체 피드백의 33.4%를 차지했다. 다른 특성 대비 매우 큰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MZ 세대의 특성인 개인주의적인 성향과는 대비되는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성과팀엔 무슨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그들의 개방적이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에 그 비결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왓슨와이어트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팀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조직이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주주수익률이 57%나 높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통이 활발해도 성과가 나지 않은 조직도 있는데요. 그 차이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