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이직을 해서 빠르게 정착하고 성과를 낸다는 건 무엇일까요? 좋은 이직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사람들은 새롭고 넓은 조직에 빠르게 스며들어, 새로운 ‘연결’을 활성화해서 영향력을 만들어 냅니다. 자신이 열정을 쏟는 일이 부가가치를 만드는 방법, 자신이 가진 기술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아내며, 이를 사용해 영향력의 크기를 키우고, 자신이 속한 조직의 성장뿐만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를 스케일업(Scale-up)해 나갑니다.
국내에 '회복탄력성(resillience)'의 개념을 제시한 김주환 연세대학교 교수는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회복탄력성은 '자기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업무를 수행하거나 경영 환경의 커다란 변화 속에 높은 성과를 내야 하는 순간에도, 이러한 요소들을 활용할 수 있겠지요.
자신의 업무 능력을 파악해서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며 성과를 내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며,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자아확장력을 가지는 것이 초기 적응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긍정 심리학의 대가 마틴 셀리그만 교수는 말합니다. 실패를 훌훌 털고 일어나려면 높은 회복탄력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요. 여기서 회복탄력성이란 실패나 역경을 겪은 뒤에 오는 좌절감을 극복하는 힘을 말하는데요.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떨어져도 다시 튕겨 올라오는 고무공’과 같다고 할 수 있죠.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좌절을 좀 더 쉽게 극복하는 것은 물론, 실패를 발판 삼아 더 큰 발전을 이룬다는데요. 그럼 회복탄력성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비즈킷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