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프로듀스 101의 성공은 결과물을 창출한 뒤 본격적인 매출을 만들어내는 과거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결과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치를 부여해 매출을 내는 일종의 '프로세스(Process)' 비즈니스 모델의 대표 사례라 하겠다. '아이돌을 공들여 데뷔시킨 후부터 매출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이돌을 데뷔시키는 과정을 노출하고 그 안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모습을 파는 것'. 그것이 바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이다. 왜 지금 기업들은 프로세스 비즈니스에 집중하는가? 디지털이 발달함에 따라 결과를 내기 전 단계인 '과정'에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가치를 만들어낼 기회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프로듀스 101 재팬' '내일은 미스터트롯'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최근 인기를 끈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유튜브 같은 디지털 채널을 이용해 콘텐츠를 송출하고, 실시간으로 소비자가 그들이 좋아하는 대상에 응원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만들었다. 이런 과정에서 느껴지는 '참여감'에 가치를 부여하고 비즈니스 매출을 만들어낸 것이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는데요. 무려 86%의 사람들이 ‘마케팅은 뻥이다’, ‘성가시고 귀찮은 것이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대체 왜 이런 반응이 나온 걸까요? 마케팅계의 석학이라 불리는 라젠드라 시소디어 교수는, “기업들이 너무 노골적인 광고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던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케팅을 아예 안 할 수는 없는데요. 거부감 없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 방법, 지금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