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동안 미뤄왔던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보려고 해요." "운동하고 몸무게 10㎏ 감량하기입니다. 3년째 같은 목표인데요. 잘 안되네요."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다짐을 하거나 목표를 세운다. 모 인력시장 플랫폼에서 직장인 1209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 목표'에 대한 설문을 해보니 직무 및 커리어 개발(27%), 건강관리(24%), 재테크(22%), 여행(11%) 순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포브스가 미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새해 다짐' 설문에서도 신체 단련(48%), 재정 상황 개선(38%), 정신건강 유지 및 개선(36%), 식단 조절(32%) 순으로 새해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 미국인이나 건강하게 잘 먹고 잘살아보자는 생각은 비슷한 모양이다.
문제는 새해 다짐을 꾸준히 실천하는 게 어렵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먼저 우리가 세우는 다짐이나 목표는 대부분 기대하는 모습에 대한 낙관적 생각이나 희망을 담고 있다. 원하는 직장으로 이직, 자격증 취득, 건강하고 멋진 몸 같은 것 말이다.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비관적인 생각을 갖는 것보다 목표를 이루려는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촉진하는 것은 분명했다.
리더의 성공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역량, ‘메타인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는 리더들의 공통점은 높은 메타인지를 갖고 있다는 건데요. 대체 메타인지가 왜 중요할까요? 조직에서 메타인지가 발휘되면 어떤 효과가 일어날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메타인지를 높일 수 있을까요? 딱 3가지만 기억하고 반복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