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일 것이다. 일할 때 재미가 붙어야, 더 오래 일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덜 받으며 더 나은 성취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일 터이다. 그래서 인생 계획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꿈꾼다. ‘덕업일치’,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을 말이다.
심리학자들 역시 ‘즐기는 자’의 손을 들어준다. 단지 노력만 하는 자는 적당히 노력하면서 즐기기까지 하는 자를 따라올 수 없다. 심리학자들은 놀라운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연구했고, 그들이 자신의 일을 ‘재미있어’ 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뿐이랴? 재미를 통해 성취를 내고 삶의 만족감과 행복, 자존감까지 챙기는 모습을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행복한 직원은 그렇지 못한 직원에 비해 생산성이 무려 12%나 높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직원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게 어디 그렇게 쉽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영국 워릭대학교의 연구 결과를 보면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코미디 영화를 보여주거나 초콜릿을 주는 등의 사소한 행동만으로도 사람들의 행복감이 높아져 이런 걸 못 받은 사람보다 생산성이 올라갔으니까요. 이걸 일찍부터 실천하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