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24년도로 해가 바뀐 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 우리는 새롭게 계획하거나 하고자 하는 일들, 업무적으로 이루고 싶거나 개인적으로 소망하는 일들을 다이어리에 기록하거나 마음속으로 정리해 보곤 합니다. 여러분은 올 한 해 계획한 일들을 미루지 않고 잘 수행하고 계신가요? 새롭게 밝아 온 새해와 함께 올해는 기필코 이루고 싶은 성취, 바꾸고 싶은 안 좋은 습관 등을 점검하며 계획했던 바를 차근차근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우리가 항상 무언가를 새롭게 시도하거나 이루어 나갈 때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바로 '부족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늘 해야 할 일은 물론이고 하고 싶은 일도 많기에, 언제나 시간이 모자라다는 느낌에 시달립니다. 오늘은 이처럼 사소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시간을 잘 활용하고, 일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끝내지 못한 일은 사람을 심리적으로 긴장하게 하고, 그 일에 미련을 갖게 해 더 오래 기억하게 되는데, 이걸 자이가르닉 효과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이 머리에 쌓이면, 그 일들이 계속 떠오르며 긴장감과 압박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창의적인 생각을 해내거나, 새로운 일에 몰입하기도 어렵죠. 우리 머리 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자이가르닉 효과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