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어떤 파티에 초대받았다고 가정해 보자. 하지만 막상 파티에 가보니 나를 뺀 모두가 이미 친한 상태이고, 심지어 나를 별로 환영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면 당신의 기분은 어떨까.
구글의 제품 포용성 팀 총괄을 맡고 있는 애니 장바티스트는 그의 책 ‘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Building for Everyone)’ 서두에서 위와 같은 예시로 ‘인클루시브 디자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디자인에 관심이 있거나 디자인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 용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포함된, 폭넓은, 포용적인’ 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 인클루시브(Inclusive) 그리고 디자인이 만나 이야기하려는 건 무엇일까.
특정 상황 혹은 환경 속에서 혼자만 배제된다고 느껴졌을 때 기분이 나쁜 것은 당연하다. 특히 매일매일 사용하는 일상 제품 혹은 서비스에서 이러한 감정을 경험했을 때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에 실망하거나 소외감을 느낀다. 때로는 분노의 감정까지 느껴진다. 제품, 서비스 혹은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이런 감정을 경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디자이너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 가지 다양한 답이 존재할 테지만 가장 뻔하면서도 명확한 답은 ‘좋은 디자인’을 하는 것이다.
요즘같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가 기업의 실적을 좌지우지합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 많은 방법들을 동원하죠. 이 때 가장 흔히 쓰는 아이디어 발상법이 바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기법입니다.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직접 고객이 되어보고 고객의 입장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인 ‘바디스토밍(bodystorming)’을 오늘의 비즈킷에서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