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은 오래전에 중요한 깨달음 한 가지를 얻었다. 한 MBA 학생이 버핏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느냐’고 묻자, 버핏은 이렇게 답했다.
"기업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간단한 조언은 고등학교나 대학교 시절 부모님이 해주셨던 것처럼 들린다. 바로 그것이다. 오늘날의 세상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보편 상식이 되었다. 문제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느냐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 억만장자들에게는 쉬운 일처럼 들릴 수 있다.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버핏은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전에도 자신의 열정을 쫓고 있었다. 1998년 플로리다 대학에서 했던 유명한 연설에서, 버핏은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저는 이전에도 항상 제가 좋아하는 일을 했습니다. 저는 1,000달러를 버는 것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될 때에도 그 일을 좋아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버핏의 지혜가 마음에 썩 와닿지 않는다면,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도 같은 철학을 이야기한 바 있다는 점을 생각해 봐야 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자기계발 강사인 매튜 캘리는, 회사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회사가 직원들의 꿈을 먼저 챙겨줘야 한다 고 말합니다. 직원들에게 개인적 꿈을 추구하고 열정을 갖게 하면, 회사의 꿈을 이루는 데에도 더 열심히 노력한다는 거죠. 꿈이 있는 직원들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확실히 알고 있어, 동기부여가 돼 업무 성과가 높아집니다. 또 회사가 자신의 꿈을 존중해주고 팍팍 밀어주면 감사함을 느껴 업무 만족도와 충성도 도 높아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