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2.01.04 TUE Today's Issue Pick “신입사원님, 제발 떠나지 마소서” 회사가 자세를 낮췄다 올 하반기 국내 유통 대기업 계열사에 입사한 신입 사원 A(25)씨는 입사 100일째를 맞은 날 뜻밖의 경험을 했다. 팀원들이 A씨 자리에 모여 ‘독보적 신입 사원, 입사 100일 축하!’라고 적힌 작은 플래카드를 제작해 걸어주고 축하해주는 자리를 만들어줬다. A씨는 “이 일이 나와 맞나 고민하기 바빴는데, 팀에서 챙겨주니 없던 애사심도 생겼다”고 했다. A씨에 대한 회사의 지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제 막 기본 직무 교육을 마친 그가 업무에 좀 더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동성(同性)의 멘토링 선배를 배정해 3개월간 밀착 지원했다. 멘토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까지 별도로 배정했다. A씨는 “미리 보고만 하면 업무 시간에도 멘토와 함께 외출해 방탈출 카페나 공방을 다니면서 인간적으로 가까워졌다”고 했다. 신규 직원이 조직에 적응하고 안착하도록 돕는 과정을 뜻하는 ‘온보딩(Onboarding)’이 기업 인재 유치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나 카카오뱅크 같은 기업은 아예 온보딩 직무를 전담하는 직원을 따로 뽑을 정도다. 평생 직장 시대가 가고 이직 시대가 도래하면서 쉽게 떠나는 인재를 붙잡으려는 노력이 한층 치열해진 것이다. 구인구직 포털 잡코리아의 직장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작년 기준 1년 차 신입 사원의 이직 경험률은 77.1%에 달했다. 10년 전인 2010년만 해도 이 비율은 37.7%에 불과했다.
Today's Bizcuit 뽑아만 달라던 신입사원이 금세 떠나갈 채비를 한다? 온보딩을 제대로 챙겨라! 공들여 뽑아놓은 신입사원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둬버리면, 회사가 그들에게 들인 비용과 시간은 완전히 수포로 돌아가는 거죠.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온보딩(On-Boarding) 제도’를 활용하는데요. 신입직원이 입사 초기에 겪는 외로움이나 두려움 같은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즉,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입니다. 그럼 온보딩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우선, 입사 첫 날 열렬한 환영의 표현을 해주세요.
첫 출근 날, 신입사원들은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회사에 들어서죠. 취업했다는 것이 기쁘면서도 주변 환경이나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모두 낯설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가 있는데요. 그런데 만약 배정된 자리에 ‘입사를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혀있는 꽃다발이 있다면 어떨까요? 위축되었던 마음이 활짝 펴지면서 ‘아, 내가 정말 환영 받고 있구나. 잘해봐야겠다’ 라고 느끼겠죠. Today's Bizcuit Mini 유아용 물건, 오래 쓸 방법 없나? 아기들이 쓰는 물건은 대부분 금세 버립니다. 아기들은 금세 자라니까요. 그런데 여기 이 요람은 버릴 수가 없네요. 왜냐고요? 이게 자꾸 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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