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최근 휴버맨랩 팟캐스트에서 낙관주의와 비관주의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문장 중 하나로 '비관주의자는 옳은 경향이 있고, 낙관주의자는 성공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을 꼽았다.
저커버그는 "어떤 아이디어를 논의할 때,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존재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문제는 그런 관점이 세상을 바라보는 가장 생산적인 방법일까?"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볼 때 가장 생산적이고 가장 많은 일을 해내는 사람들은 낙관적일 필요가 있다"며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면 왜 그 일을 할까?"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맹목적인 긍정론은 경계했다. 저커버그는 작년 더 버지에 "당신이 무언가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외면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신호를 놓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사명을 메타로 바꾸고 혼합현실 헤드셋 사업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회의론에 직면했다. 여러 지적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업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중이다. 저커버그는 지난해 애널리스트와 전화통화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하는 사람은 결국 보상받게 될 것이다"고 설명한 바 있다.
기업문화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애드리언 고스틱(Adrian Gostick)은 25개의 고성과 기업에서 하나의 공통된 특징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성과가 좋은 조직일수록 함께 일하는 동료들끼리 서로 응원하는 문화가 잘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상사로부터 받는 칭찬과 인정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하는 일을 가장 잘 아는 동료들로부터 응원과 인정을 받을 때 가장 큰 자극이 된다는 거죠. 전체적으로 동기부여가 잘되니 회사의 성과가 올라가는 것은 물론이고요. 실제로 고스틱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응원문화가 잘 자리잡은 회사는 그렇지 않은 회사들에 비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3배 이상 높았다고 하는데요.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