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1.01 MON Today's Issue Pick 칭찬만하는 상사인가요?…부하직원 목표달성 못돕는다 참으로 많은 리더가 강조하는 바다. 공은 아래로, 책임은 위로 보내야 한다. 물론 그 반대로 되는 경우가 허다하니 문제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심리학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어떤 좋은 결과에 대해 방법을 자세히 물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무슨 뜻일까. 사실 이 결론은 다소 엉뚱해 보이지만 인간의 의지력에 관한 연구로부터 출발한다. 어떤 사람의 바람직한 행동을 두고 그것에 대해 칭찬이나 긍정적 피드백을 줄 때 사람들은 흔히 그 당사자의 노력과 의지력을 칭찬한다. 물론 마땅히 해야 할 칭찬이다. 하지만 그 행동을 칭찬 이후에도 지속시킬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은 말 그대로 방법을 자세히 묻는 것이다. 필자 본인의 예를 들어보자.
필자는 작년에 두 번 금연을 해본 적이 있다. 물론 두 번 모두 실패했지만 두 시도는 양과 질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 작년 초 첫 번째 금연을 했을 때였다. 일주일 동안 간신히 금연하고 있었는데 퇴임을 앞두고 계신 선배 교수님 한 분이 필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오, 김 교수 벌써 일주일이나 금연을 하고 있다면서? 의지력이 대단한데?" 분명 그분의 의도는 덕담이자 격려였다. 하지만 이 칭찬에 죄송스럽게도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이고, 교수님, 전 지금 죽을 맛이에요.' 왜냐하면 이미 의지력이 거의 바닥 난 상태였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틀 뒤 다시 담배에 손을 댄 필자는 그 학기 내내 그 교수님을 피해 다녔다. 민망하기도 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난감하기도 했으니 말이다.
Today's Bizcuit 칭찬으로 직원들을 쑥쑥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코넬대 심리학과 앨리스 아이슨 박사는 칭찬의 효과에 대해 깊이 연구했는데요. 칭찬을 받은 사람에겐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활발하게 생성되어 일을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했죠. 이런 연구결과가 아니더라도 칭찬의 효과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느끼고 있는데요. 그런데 칭찬에도 요령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리더에게 꼭 필요한 칭찬의 3가지 법칙, 자세히 살펴 보시죠. 먼저 근거를 들어 구체적으로 칭찬하십시오. 즉 직원들로 하여금 내가 왜 칭찬을 듣고 있는 지를 명확하게 알게 해주라는 거죠. 예를 들어 중요한 계약이 걸린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박차장이 발표를 잘 해냈다고 합시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칭찬하시겠습니까? “박차장, 오늘 프레젠테이션 아주 훌륭했어!” 라고 하실 수 있겠죠? 그런데 이 말을 이렇게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박차장, 오늘 프레젠테이션 좋았어. 특히 다른 회사와 비교한 사례가 눈길을 끌더라고. 듣고 있자니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더라고. 파워포인트 사용도 잘했고 속도감도 있어서 아주 좋았어.” Today's Bizcuit Mini 금연하기,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매년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결심합니다. 그러나 연말까지 그 결심을 지키는 사람은 별로 없죠. 하지만 앞으론 이런 상황이 달라질 것 같네요. 금연을 돕는 라이터가 탄생했거든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여기까지 원우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내일도 건강히 만나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어땠나요? 👉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 IGM을 만나는 방법 * Daily Bizcuit은 IGM 온라인 캠퍼스 Bizcuit 원우분들께 발송되는 메일입니다.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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