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명시된 회복력의 정의다. 회복력은 경영계에도 중요하다. 내외부 요인 때문에 회사가 안 좋은 영향을 입는다면 어려움을 돌파하고 본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회사의 능력 중 하나다. 직원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자. 회사 일을 하다 문제가 생겨 본인 성과와 평판 등이 나쁜 영향을 입는다면 해당 상황을 잘 극복하고 성과와 평판 등을 원래대로 되돌려놓는 회복력이 중요하다.
그런데 같은 어려움에 처해도 어떤 사람은 상황을 잘 회복하는 반면에 다른 누군가는 해당 상황을 넘어서지 못하고 계속 갇혀 있을 수 있다. 똑같은 상황에 놓이더라도 사람마다 회복 유무와 정도의 차이가 왜 생길까.
긍정 심리학의 대가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 교수는 말합니다. 실패를 훌훌 털고 일어나려면 높은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요. 여기서 회복탄력성이란 실패나 역경을 겪은 뒤에 오는 좌절감을 극복하는 힘을 말하는데요.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을 ‘떨어지면 깨지는 유리공’에 비유한다면,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떨어져도 다시 튕겨 올라오는 고무공’과 같다고 할 수 있죠.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좌절을 좀 더 쉽게 극복하는 것은 물론, 실패를 발판 삼아 더 큰 발전을 이룬다고 합니다. 오늘의 비즈킷에서 자세히 알아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