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최근에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부탁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부탁의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그 부탁은 수용되었나요, 아니면 거절당했나요? 상대가 흔쾌히 부탁을 들어 주었다면 고마운 마음이 들고, 다음번에 그를 도울 일이 생기면 꼭 돕겠다는 생각도 들 것입니다. 반대로 어렵게 용기를 내어 부탁한 일이 거절로 돌아왔을때 상심하거나 서운한 마음도 생길 테고요.
요즘은 될 수 있으면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것을 무척이나 중요시하는 사회인 만큼, 누군하에게 부담을 주거나 혹은 나에게 부담이 지어지는 상황 자체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러나 살다 보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부탁할 일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렇더라도 여전히 부탁을 하는 일도, 또 부탁을 받는 일도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 무턱대고 부탁하다가는 거절당하기 십상입니다. 이왕 부탁하는 거, 조금 더 성공률을 높이고 서로가 쿨하게 의중을 전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오늘은 성공률을 높이는 부탁의 기술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를 ‘요청하는 것’으로 꼽았습니다. 누구나 혼자서 이룰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으니까요. 회사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동료나 상사에게, 그리고 타 부서에 업무 협조를 요청할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누구는 매번 척척 협조를 잘 구해내는가 하면 누구는 그렇지 못한데요.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오늘의 비즈킷을 시청하시고 요청의 기술 3가지를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