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이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다른 사람이 자발적으로 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젠하워의 말이다. 자발적인 조직은 모든 리더와 조직원의 소망이다. 이런 조직의 리더는 조직과 조직원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직원들은 몰입하고 성과를 낸다. 어떻게 하면 이런 조직을 만들 수 있을까? 적어도 아래 세 가지는 해결해야 한다. 조직이 일정 규모에 이르면 늘 겪는 일 말이다.
불황의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계속해서 ‘불황 대비’, ‘긴축 경영’, ‘위기 극복’ 등이 기업 경영의 주요 아젠다로 떠오르고 있죠.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각 기업의 리더들은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위기를 강조하곤 하는데요. 위기 상황에 대해 직원들과 솔직하게 얘기하는 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듣는 구성원의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 아닐까?” 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는 거죠. 직원들의 의욕을 끌어 올리려고 위기를 강조하다가, 도리어 사기를 떨어뜨리는 역효과가 생길 수도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위기 상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