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는 더 이상 나이의 많고 적음으로 구분되지 않는다. 연장자가 옛날 얘기를 꺼내 충고를 늘어놓으며 ‘라떼는(나때는)’을 시전하지 않더라도, 요즘에는 2030세대 ‘젊꼰(젊은 꼰대)’에 대한 불만도 높다. 실제로 올해 1월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직장인 595명 중 71.4%가 “직장에 젊은 꼰대가 있다”고 답했다. 이와 유사한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는 직장인들이 꼽은 최악의 젊은 꼰대 유형으로 ‘자신의 경험이 전부인 양 충고하며 가르치는 유형’이 1위를 차지했고, ‘본인의 답을 강요’하거나 ‘상명하복을 강요’하는 유형이 뒤를 이었다. 물론 여기에 더해 ‘꼰대질’에는 공감 능력 부족, 안하무인 태도, 자기중심적 소통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사실 ‘젊꼰’이냐 ‘늙꼰’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이들의 문제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수용하지 않고, ‘내가 옳다’고 여기는 등 사고가 경직됐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 수준과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심리학 용어인 ‘지적 겸손(Intellectual humility)’이라는 개념으로 살펴볼 수 있다.
리더의 성공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역량, ‘메타인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는 리더들의 공통점은 높은 메타인지를 갖고 있다는 건데요. 대체 메타인지가 왜 중요할까요? 조직에서 메타인지가 발휘되면 어떤 효과가 일어날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메타인지를 높일 수 있을까요? 딱 3가지만 기억하고 반복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