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사람들의 대처 방법은 천차만별입니다. 압박감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대응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약간의 스트레스에도 평정심을 잃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정서적 안정성이 높은 사람, 후자의 경우 정서적 안정성이 낮은 사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서적 안정성은 도전과 위협에 직면했을 때 침착함과 관련이 있는 기본적인 성격 특성입니다. 성격 검사 가운데 가장 범용적으로 쓰이는 ‘빅 파이브(Big Five) 성격 이론’의 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신경증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개념인데요. 주관적인 행복감이나 삶에 대한 만족도를 예측할 수 있는 성격적인 요인이기도 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을수록 스스로에 대해 편안함을 느끼고, 세상을 덜 위협적으로 바라보며, 어떠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정서적 안정성이 떨어지면 부정적인 감정을 쉽게 경험하는 신경증이 두드러집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자주 흥분하거나 자극에 강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모든 리더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성과창출을 위해 동분서주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일해도 구성원들의 눈에는 책임감이 부족해 보이는 리더가 있죠.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요?
바로 구성원들이 리더와의 업무관계 속에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하직원들은 리더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있고, 그래서 실제 모습 만큼이나 리더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도 중요하죠. 그런데 이때 리더의 세 가지 행동이 책임감 있는 이미지를 훼손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