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직원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비결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직원이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현재 위치에 계속 머무르고 있다. 한 회사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던 직원이 퇴사 후 다른 회사에서 날개를 달고 고속 승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렇게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개인의 발전을 가로막는 기업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조지프 풀러 교수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과 노동자의 미래를 연구하는 버닝글라스연구소의 맷 시겔먼 회장 등은 직원 성장을 저해하는 기업을 크게 6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첫 번째 유형은 초기 승진은 빠르지만 승진 한계가 명확한 기업이다. 이런 고용주를 만난 직원은 처음에는 빠르게 경험을 쌓고 일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경력이 금세 정체되기 때문에 승진을 못 하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은 일자리로 옮겨 가기도 어렵다. 두 번째 유형은 저부가가치 기업이다. 어떤 직원이 간호조무사로 일하기 시작했다면 퇴사하더라도 결국 환자용 변기를 갈아주는 일만 계속할 뿐 더 나아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사내외에서 경력을 발전시킬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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