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1.12 FRI Today's Issue Pick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전략이 아니라 기업문화다 “나폴레옹이 러시아 침공을 위해 부하들과 논의한 것은 전략이고, 100만 군대를 러시아로 행군하게 만든 것은 문화였다.” 허브 켈러허 전 사우스웨스트항공 최고경영자(CEO)의 유명한 말이다. 무엇이 프랑스군을 움직이도록 했는가. 바로 문화다. 문화의 중요한 요소인 감정(emotion)은 밖을 의미하는 ‘이(e)’와 행동을 나타내는 ‘모션(motion)’이 합쳐진 것이다. 즉, 감정은 외부로 나타나는 행동을 뜻한다. 아무리 좋은 전략이라도 나쁜 조직문화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 사람은 논리적인 전략이 아니라 감정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이다. 최고로 감정을 일으키는 인간의 본성은 공감이다. 공감은 행동의 문을 여는 출발점이 되고, 인간공동체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에너지 원천이 된다.
경기가 나빠지면 경영이론의 혁명이 일어난다. 경기가 나쁠 때 비로소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미국 오일쇼크가 발생했던 1970년 이후 기업들이 어려워지기 시작했고 실업률이 10%를 넘어섰다. 이때 우량기업을 통한 미국 재건을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탠퍼드대의 리처드 파스케일 교수, 하버드대의 앤서니 애소스 교수와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의 톰 피터스 등이 모여 경기가 어려울 때도 성장하는 기업의 비밀을 찾아보고자 했다.
Today's Bizcuit 꽉 막힌 조직문화, 시원하게 뚫는 방법? 킹핀만 공략하면 답이 나온다! 볼링할 때 스트라이크를 치려면 킹핀을 노려야 합니다. 킹핀은 3번째 줄 중간에 있는 5번 핀을 말합니다. 이 핀은 중앙에 딱 있기 때문에 다른 모든 핀에 영향을 줄 수 있죠. 그런데 이 ‘킹핀’이 회사에도 있다고 하네요. 바로, 특정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나 조직을 말하는 건데요. 그래서 회사를 대대적으로 혁신해야 할 때는 이들을 먼저 공략해야 합니다. 그래야 조직 전체로 변화의 흐름을 쉽게 퍼뜨릴 수 있기 때문이죠. 이걸 경영학에선 킹핀 전략(Kingpin Strategy)이라고 하는데요. 이 전략, 어떻게 하면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을까요? 첫째로 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여러 문제 중 가장 ‘우선 순위’로 변화시킬 부분을 찾아야 합니다. 둘째로는 그 부분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부서나 인물, 즉 ‘킹핀’을 집중 공략해야 하죠. 이 전략으로 혁신의 스트라이크를 친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넥센타이어(구 우성타이어)인데요. 우성타이어 시절인 1999년, 이 회사는 법정관리를 받는 등 계속된 경영 불안을 겪고 있었습니다. 당시 새로 부임한 이규상 사장은 혁신을 목표로 회사의 여러 문제들을 살폈는데요. 그 중 조직 문화에 퍼져있던 ‘패배의식을 없애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찾아냈죠. Today's Bizcuit Mini 명품구두를 소나기가 공격한다? 밥 사먹을 돈은 아껴도, 옷사고 헤어스타일 바꾸는 돈은 아끼지 않는 요즘 사람들. 남녀노소 불문하고 패션 스타일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죠. 그런 분들에게 이런 제품 한번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여기까지 원우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건강하고 따듯한 주말 되세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어땠나요? 👉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 IGM을 만나는 방법 * Daily Bizcuit은 IGM 온라인 캠퍼스 Bizcuit 원우분들께 발송되는 메일입니다. 주소 |
|
IGM세계경영연구원이 발행하는 뉴스레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