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고질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또는 가정에서 우리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시험을 망쳤을 때 또는 사기를 당해서 돈을 잃었을 때나 누군가와 이별했을 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스트레스는 업무, 인간관계, 건강 문제를 포함해 일상에서 겪는 일반적인 경험입니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 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현대인은 스트레스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본래 우리 몸을 나쁘게, 힘들게 하려고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는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본래 스트레스는 동물과 사람에게 위기의식과 경각심을 주는 화재 경보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위기의 상황을 빠르게 감지하고 도망갈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역할을 하며, 적당한 스트레스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래의 위협에 대해 대비하고 준비하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