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서 ‘받은 만큼만 일하는 소극적인 구성원’으로 인식되는 MZ. 하지만 취업, 커리어 컨설팅을 하면서 직접 만나본 천여명의 사회 초년생, 신입사원들의 상황과 생각은 알려진 것과 달랐다. 기성 세대의 생각과 달리 일에 대한 그들의 관심과 열정은 기대 이상으로 컸다. 오히려, 부족한 성장 기회에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고, 그 상황을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자신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내가 바라본 MZ는 급변하는 조직구조 속에서 수동적인 대응을 강제 당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들은 대체 어떤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을까?
"일을 할 때에는 일만 해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리더분들! 오히려 소소하게 오가는 안부나 근황이 함께 했을 때 구성원들로 하여금 ‘인정받고 있다’는 안정감과 함께 긍정성과 창의성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혹시 바쁜 업무 일정에 결과에만 집중하셨다면,당장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구성원과 일하는 과정에서는 큰 일 뿐만 아니라 작은 일에도 관심을 가져 주세요. 소소한 대화가 가장 큰 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