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영국 BBC방송에서 오늘의 단어로 한국의 꼰대를 선정했습니다. '자신은 항상 옳으며 타인은 항상 틀렸다고 생각하는 연장자를 지칭하는 말'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젊은이들은 자신들 중에도 이런 사람이 있다며 '젊꼰(젊은 꼰대)'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 냅니다. 매사에 이런 식은 아니더라도 연인 관계 같은 특정 상황에서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우리는 가끔 보게 됩니다. 이런 일은 왜 벌어질까요?
메타인지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자신의 인지 과정을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바라보는 능력인데, 이것이 있다면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공부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확실히 아는 것은 넘어가고 헷갈리는 것 위주로 확실히 익혀서 지식을 튼튼히 할 수 있으니까요. 반대로 메타인지가 낮다면 무엇을 모르는지도 몰라서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듭니다. 꼰대는 메타인지가 낮아서 자신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것입니다.
리더의 성공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역량, ‘메타인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는 리더들의 공통점은 높은 메타인지를 갖고 있다는 건데요. 대체 메타인지가 왜 중요하며, 조직에서 메타인지가 발휘되면 어떤 효과가 일어날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메타인지를 높일 수 있을까요? 오늘의 비즈킷에서 알려드리는 3가지만 기억하고 반복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