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란,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 지금보다 더 완벽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 신념과도 같습니다. 보통 사람들도 지금보다 좀 더 노력해서 보다 나은 성취, 좋은 결과를 얻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동기로 작용해 실제로 성장을 위한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노력을 기울이고, 그 결과에 만족하면서 나름의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과 달리, 완벽주의자들은 자신의 노력과 성취에 만족할 줄 모르고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혹은 타인을 향해서 채찍질을 가합니다. 이러한 완벽주의는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무척이나 피곤하게 할뿐더러 인생의 만족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중략)
그렇다면 완벽주의라고 해서 모두 다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인다거나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걸까요?
경험 많은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맡긴 일들에 관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통제는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죠. 왜 그럴까요? 바로, 지나친 통제가 부하직원들의 자유로운 발상을 막기 때문이죠. 결국 틀에 짜인 대로 일하게 만들어 장기적인 성장을 막을 수 있는 건데요. 그러다 보면 리더 또한 전략을 세운다거나, 외부 파트너를 만드는 일들과 같이 자신이 진짜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을 소홀히 하게 되죠. 혹시, 쉽게 바꾸기 어려우신가요? 그럼 세 가지 고정관념만 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