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2.01.10 MON Today's Issue Pick '일 잘하던 부장이 임원 달고 실력 발휘 못하는 이유 연말이면 임원 승진 뉴스가 쏟아지고 축하 인사를 하느라 바쁘다. 한 기업의 성장을 책임지는 역할을 받게 된 만큼 축하를 받아 마땅하다. 그런데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가트너와 맥킨지 등의 조사에 따르면 사내 승진한 49%의 임원이 18개월까지 성과가 저조하고 신임 임원의 27~46%가 2년 후 실패하거나 실망스러운 성과를 보인다고 한다. 부장일 때는 일을 잘해 임원을 달아 줬더니 정작 실력 발휘를 못한다는 얘기다. 수십 년간 대양을 누빈 선원에서 이제 막 선장이 됐다고 생각해 보자. 예상하지 못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친다. 이럴 때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숱한 어려움을 극복한 선원의 경험을 십분 발휘해 배와 선원을 챙기는데 집중한다면 낭패를 당할 수 있다. 경영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최고경영자(CEO)는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고리”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내부는 회사 또는 조직이며 외부는 사회·경제·기술·시장·고객 등을 뜻한다. 다만 피터 드러커는 “그런데 CEO를 필요할 때 혜성같이 나타나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감독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외부 세계는 내부 회사가 존재하는 이유다. 내부에만 집중한다면 외부 세계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없다. 초불확실성, 빠른 변화, 거센 비바람이 일상인 시대에는 CEO와 함께하는 경영자로서의 임원도 마찬가지다.
Today's Bizcuit 부장 때 잘하던 허이사, 임원 되고 나서는 헤맨다! 내 탓일까, 허 이사 탓일까?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임원이 된 다음에 3년 이상 버티는 사람들의 비율이 절반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새로 임원이 된 사람들이 절반이나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 이유는 임원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임 임원을 임명할 때는 역할 차이부터 명확히 이해시켜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다루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Managing과 Leading을 동시에 수행해야 합니다. 부장까지는 Leading보다 Managing의 비중이 더 크지만, 임원이 되고 나면 Managing보다 Leading의 비중이 더 커집니다.
여기서 Managing은 'Doing Things Right', 즉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제대로 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Leading은 'Doing The Right Things', 즉 옳은 일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anaging과 Leading의 구체적인 차이는 첫째로, Managing은 상세한 계획과 예산을 가지고 일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하지만 Leading은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서 사람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둘째로, Managing은 업무를 직접적으로 점검하고 통제하는 것을 말하지만 Leading은 부하직원의 동기를 유발시키고 몰입을 유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Today's Bizcuit Mini 우리 제품의 필요성, 말로 설명할 방법이 없다? 여기 아주 매혹적인 여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유혹하듯 손 키스를 날리는데요. 사람들 반응이 영 좋지 않네요. 오히려 끔찍하다는 표정입니다. 왜 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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