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힘들다. 본인이 맡은 업무를 잘하고 좋은 성과를 낼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도 신경 써야 한다. 직장동료와 상사들이 본인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 직장생활에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특정한 사람에 대한 호감을 느끼고 좋아하는 이유에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 해당 사람의 실력이 뛰어나서, 혹은 사람 자체가 매력적인 점 등이 꼽힌다.
개인의 매력은 어디서 나올까? 여러 요소 중 하나는 목소리다. 어떤 목소리로 말하는지에 따라 전달하는 메시지에 힘이 더 생기고 사람들은 그에게 홀릴 수 있다. 반대로 목소리에 따라 개인은 힘이 약하거나 영향력 없는 사람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지금 시대에는 목소리보다는 사진(이미지)과 필력이 더 중요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목소리로 타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매료되게 할 수 있을까?
연설이든 대화든, 우리가 말을 하는 것은 서로 통하기 위해서이죠? ‘피가 통한다’, ‘공기가 통한다’고 하듯이, ‘통한다’는 것은 참 건강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데요. 그러나 이처럼 막힘 없이 건강하게 서로의 생각을 잇는다는 것이 사실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진짜 통하기 위해서는 말하는 내용과 그 배경 지식, 표현법, 태도, 그리고 마음 자세 같은 여러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이 중에서도 연설할 때 청중과 더 잘 소통하기 위해 손쉽게 써 먹을 수 있는 세 가지 행동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