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2.24 FRI Today's Issue Pick 성큼 다가온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 코로나19 사태는 ‘일터’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패러다임을 순식간에 바꿔 놓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재택근무는 어제오늘 나온 개념이 아니다. 원격으로 일한다는 뜻의 ‘텔레 워크(tele work)’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라는 말은 이미 1970년대에 나왔다.
2000년대에는 임대료가 비싼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리모트 워크(remote work)’가 등장했다. 리모트 워크는 재택근무보다 넓은 의미로,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2010년 한국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 저탄소 녹생 성장, 일자리 부족 등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려는 일환으로 정부가 나서 스마트 워크 활성화에 집중했다. ‘스마트 워크(smart work)’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 형태다. 그리고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을 거치면서 ‘하이브리드 워크(hybrid work)’가 일의 새로운 미래로 급격히 떠오르고 있다. ‘하이브리드’가 서로 다른 것의 결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듯이 하이브리드 워크는 시간과 공간 모두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선택해 탄력적으로 일하는 것을 말한다.
업무 시간이 동일하게 정해져 있고 일하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으면 원격 근무다. 반대로 사무실 근무가 원칙이되 업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쓰는 것은 유연 근무라고 한다. 따라서 이상적인 하이브리드 워크는 원격 근무와 유연 근무의 장점을 합쳤다고 생각하면 쉽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집·사무실 등)에서 일하는 것이다.
Today's Bizcuit 야후는 포기한 재택근무, 어떻게 하면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재택근무는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높인다고 인정 받았고 실제로 이를 시행하는 기업도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 사이 재택근무 비율이 115% 가까이 증가해 2배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고 하죠.
야후의 전 CEO 메이어 또한 또한 이런 재택근무의 장점이나 효과를 몰랐을 리 없을 텐데요. 대체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그녀는 재택근무에 대해 몇가지 문제점을 꼽았습니다.
먼저, 재택근무는 직원들 간 원활한 소통을 어렵게 하여 재택근무자를 정보의 공백에 놓이게 합니다. 이들은 메신저나 메일, 게시판 등을 통해 공지사항이나 회의록을 공유 받는데요. 핵심만 전달 받으니 자잘하지만 중요한 정보나 의견은 놓치기가 쉽습니다. 이에 재택근무자들은 결국 혼자 헤매게 될 수도 있죠. 또 더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동료들과 회의하기도 어렵습니다. Today's Bizcuit Mini 오래된 가스레인지, 스마트하게 바꾸고 싶다면? 집에 있는 가스레인지, 오래돼서 바꾸고 싶나요? 무작정 새로 사지 마세요. 기존 가스레인지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물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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