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시작된 이후인 2021년 초 발표된 전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는 노인들의 행복지수가 젊은 사람들보다 더 높았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일각에선 예상치 않은 결과라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심리학 연구는 보여준다. 다양한 문화에서 노인들이 젊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다는 것을. 노인은 경험으로 인해 변화에 더 잘 적응하는 능력이 성장했을 수 있다. 코로나 시절에 노인들의 행복지수가 더 높았던 것은 ‘이 또한 지나간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이리라.
미 스탠퍼드대의 심리학자 로라 카스텐슨의 연구에 따르면 노인들이 젊은 사람들보다 더 긍정적인 정서를 많이 경험하고 부정적인 정서를 더 적게 경험한다고 한다. 시간을 보는 관점이 미래보다 현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 삶에서 사회정서적 목표를 우선시하는 성향도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그렇게 보면 노인이야말로 ‘행복 나이’가 더 젊은, ‘행복 청년’들인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1%의 뛰어난 인재가 99%를 먹여 살리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기업들은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죠. 초봉을 높이기도 하고, 다양한 복지 정책을 홍보하는 채용공고를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데요. 국내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견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비슷한 수준의 대우를 해주는데도 고급 인력을 확보하는 데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수한 인재들을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색다른 채용 전략이 필요한데요. 어떻게 하냐고요? 바로 채용에 대한 세 가지 고정관념을 깨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