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생면부지의 타인을 망설임 없이 돕는 멋진 사람들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 도움이 목숨을 살리는 것과 같이 대단한 것인 경우에는 언론에 크게 소개되며 그들의 헌신과 용기에 찬사를 보내곤 한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은 안타깝게도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주위의 방관자인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행동을 더 흔쾌히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정말일까? 심리학 연구들을 보면 이는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 그리고 이러한 사실들로부터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
경쟁을 통해 서로 더 노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것이 지나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는데요. 특히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기업이라면 더욱 그렇죠. 지나치게 경쟁을 강조하다 보면 개인의 성과만 중시하고 협력을 등한시 할 수 있는데요. 결국 성공한 개인만 남고 조직은 실패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쟁’ 자체가 갖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는 유지하면서도, 서로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 방법은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