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브랜드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도 한다. 2009년 맛과 불청결로 내우외환에 빠졌던 도미노피자가 놀라울 정도로 솔직한 공개 사과, “그동안 맛없는 피자를 제공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중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아 매출이 수직 상승한 것처럼. ‘어떤 브랜드가 마음을 파고드는가’의 마지막 주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도미노피자’ 유형이다.
개인 정보 유출, 이물질 음식, 상품 하자 등, 예상치 못한 사고가 빵빵 터질 때가 있죠.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다 보면 SNS에서 온갖 '카더라통신'과 비난이 빛의 속도로 퍼져버리게 되는데요. 무턱대고 우리 입장 해명만 할 수도 없고, 가만히 시간만 날릴 수도 없는 상황! 이럴 땐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