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1.22 MON Today's Issue Pick 도너츠 뺀 던킨, 컴퓨터 뺀 애플… 이름 바꿔 도약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은 지난달 29일 사명을 ‘메타(Meta)’로 바꿨다. 무한대를 뜻하는 시그마 기호와 닮은 새 로고도 공개했다. 전격적인 ‘리브랜딩(rebranding)’은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CEO가 “소셜미디어를 넘어 메타버스(metaverse)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변화”라고 설명했지만, 바깥에선 최근 내부 직원의 폭로로 위기에 빠진 회사 이미지를 일신하려는 몸부림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기업의 간판을 바꾸는 리브랜딩은 회사의 외양을 넘어 운명까지 좌우할 중요 마케팅 수단이다. 기업들은 이미지 쇄신, 사업 영역 변화, 위기 탈출 등 다양한 목적으로 리브랜딩에 나서지만, 언제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검색 업체로 시작해 IT 빅테크로 발돋움한 구글은 리브랜딩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구글은 2015년 8월 새 모기업 이름으로 ‘알파벳(Alphabet)’을 내세웠다. 초창기보다 훨씬 넓어진 여러 사업 영역을 커버하고, 기존 사업인 검색을 분리 운영하기 위해서였다. 외식 브랜드 던킨도너츠도 2019년 1월 사명에서 도너츠를 빼고 그냥 ‘던킨’으로 변신했다. 도넛 전문점이란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도넛 외 다른 제품, 특히 커피 등 음료 판매에도 힘을 주겠다는 의도였다. 실제로 제품군 다양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8년 2억3000만달러였던 수익이 다음 해 2억4200만달러로 증가했다.
Today's Bizcuit 오랫동안 사랑 받는 브랜드 어떻게 만들까? 브랜드가치 전문 평가기관인 밀워드 브라운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년 동안 교체된 브랜드가 무려 3분의 1 이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교체 주기가 더 짧은데요. 왜일까요? 우선, 시장에 너무 많은 브랜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창업 전문지 앙트레프레너닷컴에 따르면 매년 2만 6,000개의 신규 브랜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하죠. 소비자의 충성심이 약해진 것도 또 다른 이유인데요. 트렌드에 민감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는 요즘 소비자들은 하나의 브랜드를 오래 쓰지 않는 경향이 있죠. 이럴 때 기업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기업들은 인기가 떨어진 브랜드는 즉시 퇴출시키고, 새로운 브랜드를 계속해서 론칭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기존 브랜드를 관리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많이 듭니다. 그럼 기존 브랜드를 다시 사랑 받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는 ‘리브랜딩(Re-Branding)’을 활용하면 좋은데요. 리브랜딩이란 브랜드의 본질은 지키되, 소비자 선호도, 환경 변화, 신기술 등을 반영해 ‘브랜드를 재창조하는 활동’을 말하죠. 사례를 통해 자세히 살펴볼까요? Today's Bizcuit Mini 백년동안 사랑받는 제품, 그 비결이 궁금하다? 백 년을 이어온 기업이 있습니다. 이 회사의 제품들은 전세계 곳곳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비결이 뭘까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여기까지 원우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내일도 건강히 만나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어땠나요? 👉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 IGM을 만나는 방법 * Daily Bizcuit은 IGM 온라인 캠퍼스 Bizcuit 원우분들께 발송되는 메일입니다.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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