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회의, 더 이상 안하면 안될까. '갑론을박'만 하다가 끝나는 회의의 최종 결론은 어떻게 낼까. 회사를 설득해 우리 팀 예산을 더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나는 회사에서 어떤 강점을 내세워 커뮤니케이션 해야할까.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멘토들과 뭉쳤다. 지난 2일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스타트업 멘토가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이란?'이라는 주제의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최근 스타트업 업계의 협업 방식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식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알토스벤처스의 리처드 송(한국명 송경찬) 파트너, 윤예나 구글코리아 플랫폼&에코시스템 마케팅팀 헤드(상무), 이연주 생활연구소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성아 토스페이먼츠 프로덕트 오너(PO), 이유진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 채용팀 리더가 연사로 참여했다. 스타트업 업계 및 알토스벤처스가 투자한 포트폴리오사 관계자 150여명도 참석했다.
조직론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제임스 마치 교수는 말합니다. 창조적 혁신은 절대 심각함이나 무거움, 치열한 경쟁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말이죠. 오히려 장난스러움(play-fulness)에 기반한 자유로운 상상력에서 나온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의 작가이자 창조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키스 소여 도 여기 공감하죠. 그는 ‘놀기’를 창의성 키우는 중요한 단계로 보고, 정해진 틀 없이 오로지 재미로 뛰어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창조적 아이디어가 샘솟는 방법을 오늘의 비즈킷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