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2.01.06 THU Today's Issue Pick 성공하려면 '디지털 민첩성'을 길러라 코로나가 30년 전의 일이었다면 인류는 지금과는 판이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세계관광기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전 세계 국가 간 여행 빈도가 약 4배 늘었다고 한다. 즉, 1990년대 초반이었다면 사람의 이동으로 인한 전염병 전파 속도는 조금 느렸을 것 같다. 한편 90년대는 현재의 4G/5G 통신 시대가 제공하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학교와 대학의 온라인 강의는 꿈도 꾸지 못한 시대였다. 온라인 쇼핑과 앱 배달 서비스도 불가능했기에, 소비자는 물론 중소사업자들의 어려움은 더 컸을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 2년의 교훈은 준비된 자에게 최대 위기는 곧 최고의 기회라는, 지극히 단순한 진리였다. 그 준비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연결성'의 준비였다. 디지털 정부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비했던 국가, 디지털 마켓에서 소비자와 잘 연결되어 있는 기업, 혁신적 온라인 학습을 일찍 실험한 학교와 대학이 팬데믹 시대의 강자로 등장함은 당연하다. 팬데믹 이후의 미래사회에도 인류는 수없이 많은 대규모 혼란과 위기에 당면할 것이다. 여기에서도 누가 어떤 준비를 했는가에 따라 승자가 결정될 것이다. 미국의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시스코(CISCO)가 전 세계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 2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는 '디지털 민첩성(digital agility)'이 미래사회 조직의 필수 생존 요건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직의 디지털 민첩성의 핵심 요건으로 첫째, 사용자 경험에 대한 공감 능력과 대응 방안 모색의 통찰력, 둘째, 네트워크의 안정적 운영 능력, 셋째, 정보와 지식의 보안과 공정한, 혹은 윤리적인 통제 시스템 운영 능력을 꼽았다. 즉,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대한 '숙련도'와 아울러, 스마트하면서도 도덕적인 '리더십'이 미래 조직 성공의 관건이라는 얘기다.
Today's Bizcuit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라 아마존이나 스타벅스처럼 우리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할 때 지금 보다 어떻게 더 편리하게 해 줄 수 있을까요? 먼저 고객의 경험을 개별화하고 맞춤화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커피 전문점 중 하나인 스타벅스는 매주 생성되는 9천만 건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주당 40만 건의 개별화 혜택을 만들어내고 있죠. 고객 한사람 한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제품을 구매했는지는 물론이고 해당 지역의 날씨와 시간 데이터까지 분석합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안합니다. 중국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정장을 만드는 ‘쿠트스마트’라는 기업이 있는데요. 이 기업은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C2M(Customer to Manufacture)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고객이 온라인으로 정장을 주문하면 치수를 측정하는 버스가 고객을 찾아 갑니다. 이 고객을 찾아가는 버스 안에는 8개의 카메라가 달린 암실이 있는데요. 버스 안에 들어가게 되면 자동으로 치수가 측정이 됩니다. 그런데 이 때 치수를 재는데 걸리는 시간이 고작 2초라고 합니다. Today's Bizcuit Mini 스타벅스의 비밀훈련 스타벅스가 왜 오랜 세월 동안 승승장구 하는 지 아세요? 은밀하게 비밀훈련을 하고 있어서랍니다. 그 훈련이 어떤 건지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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