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0.28 THU Today's Issue Pick 서경배 "혁신은 사소한 변화부터 시작…넘어져도 앞으로 넘어져야" 변화를 위한 서 회장의 결단은 2018년 시작됐다. 아모레퍼시픽이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겪을 때였다. 2017년부터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발 한한령(한류 제한령)의 직격탄을 맞으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2017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 38% 떨어졌다. 그해 초 아모레퍼시픽은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자리를 신설하고, 네이버 출신인 박종만 전무를 영입했다. 당시 서 회장은 임직원에게 “우리 눈을 가렸던 성공이라는 거품이 모두 걷혔다”며 “고객과 시장이 변했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해졌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무엇(what)’은 ‘디지털 전환’이었다. 하지만 ‘어떻게(how)’가 문제였다. 격랑 위에 있기는 선장이나 선원이나 마찬가지였다. 서 회장은 조직 문화를 완전히 바꿔야겠다고 판단했다. 선대부터 시작해 한국 화장품산업을 지배했던 자신의 성공 방정식부터 버렸다.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팔 것이냐’를 뿌리에서부터 바꿔야 했다. 빠르게 변하지 않으면 기업의 존속이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위기의식이 팽배했다고 한다.
Today's Bizcuit 신제품을 냈다 하면 성공하는 P&G, 그 성공 비결은? P&G의 혁신 프로그램 총괄 관리자인 Bruce Brown은 P&G의 높은 신제품 성공률의 비결이 바로 ‘신성장공장(new-growth factory)’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혁신적인 신제품이 끊임없이 개발되도록 하는 P&G만의 독특한 조직구조입니다. 신성장을 이루어낼 혁신의 종류를 나누어, 이 혁신이 공장과 같은 프로세스를 거쳐 나올 수 있게 한, 그야말로 ‘혁신을 찍어내는 공장’인 거죠. 이 매력적인 공장에서 꼭 살펴봐야 할 두 가지, 바로 ‘혁신 포트폴리오’와 ‘혁신 프로세스’인데요. 먼저 주식투자에서 위험을 줄이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처럼 P&G도 혁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 이걸 활용하면 지금 상황에서는 우리 기업이 어떤 혁신에 더 집중해야 효과적일지 판단할 수가 있죠. 이 포트폴리오에서 일단 혁신 활동이 얼마나 파격적이냐에 따라 혁신의 종류를 4가지로 구분했습니다. 먼저, 유지형 혁신(Sustaining innovation)은 기존 제품을 개선해 나가는 것인데요. 기존 세탁 세제의 세척력을 강화시킨다거나 치약에서 좀 더 좋은 맛이 나도록 만드는 것처럼 말이죠. Today's Bizcuit Mini 커피믹스 섞어줄 티스푼이 없다? 컵에 커피믹스 털어넣고, 뜨거운 물까지 부었는데, 티스푼이 없어서 휘휘 저을 수 없다면? 난감하죠. 그런데 지금 소개해드릴 컵을 쓰면 티스푼 따위 필요없습니다. 왜그러냐고요? 직접 확인해보세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여기까지 원우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내일도 건강히 만나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어땠나요? 👉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 IGM을 만나는 방법 * Daily Bizcuit은 IGM 온라인 캠퍼스 Bizcuit 원우분들께 발송되는 메일입니다.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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