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8 FRI Today's Issue Pick 리더는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리더에게 필요한 조직의 심리학 모든 조직의 리더는 긍정적 변화를 꿈꿉니다. 새해가 되면 신년사, 비전선포식, 업무 보고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변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또 전달받기를 원합니다. 성공적인 변화와 관련해서 가장 잘 알려진 심리학 이론은 소위 긍정적 기대의 힘을 말하는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입니다. 긍정적 기대의 힘은 실제 존재합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자기 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 로젠탈 효과(Rosenthal effect) 등에서 소개된 다양한 연구와 실험 사례가 이를 증명합니다.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긍정적 기대의 힘에 관해 로젠탈 효과를 예시로 짧게 말씀드겠습니다. 1968년 하버드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였던 로버트 로젠탈(Robert Rosenthal)은 무작위로 20%의 학생을 뽑아 교사에게 ‘지적 능력이나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이라고 전달했습니다. 무작위로 선정된 학생이었음에도 그 사실을 몰랐던 교사들은 이 아이들에게 긍정적 기대를 보였고, 실제 8개월 후 아이들의 지능과 학업 성적 등은 크게 향상되어 있었습니다. 긍정적 기대의 힘을 보여준 기념비적인 연구라 할 수 있습니다.
Today's Bizcuit 점점 성과가 떨어지는 직원, 그게 다 리더 때문일 수 있다? ‘골렘 효과(Golem effect)’는 피그말리온 효과와 반대로 타인의 부정적인 기대와 관심이 실제로 낮은 성과와 부정적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말하죠. 여기서 골렘(Golem)이란 유대인들의 신화에 나오는 일종의 인조인간을 말하는데요. 이 골렘은 자신을 만든 주인의 말을 충실히 따르지만, 만일 주인이 자신을 자칫 잘 못 관리하면 잔인하고 난폭한 괴물로 변해버린다고 하죠. 직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리더가 특정 직원에 대해 낮은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 직원은 실제 자기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별 볼 일 없는 성과를 낸다는 것이죠. 이 골렘 효과에는 한번 시작되면 빠져 나오기 힘든 ‘잔인한 사이클’이 있다고 하는데요. 잔인한 사이클의 시작은 상사의 눈에 한 직원의 작은 실수가 포착되는 순간부터 입니다. 상사는 그때부터 ‘저 친구는 일을 잘 못하는 것 같아’라고 여기며, 앞으로 이 직원을 좀 더 체크해야겠다고 생각하죠. Today's Bizcuit Mini 프랑스판 봉이 김선달 공기를 팔았다는 남자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숨쉬고 있는 이 공기를 말입니다. 그게 가능한 일일까요? 궁금하시면 지금 만나보세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여기까지 원우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내일도 건강히 만나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어땠나요? 👉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 IGM을 만나는 방법 * Daily Bizcuit은 IGM 온라인 캠퍼스 Bizcuit 원우분들께 발송되는 메일입니다. 주소 |
|
IGM세계경영연구원이 발행하는 뉴스레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