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1 MON Today's Issue Pick 유니콘 기업과 고객집착 기업문화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벤처 열풍은 식지 않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기업 3만8000여 개에서 고용한 인원은 72만 명으로 삼성, 현대차, LG, SK 4개 그룹의 고용 인원보다 많으며 작년 동기 대비 10%나 증가했다고 한다. 이런 벤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유니콘 기업이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가치가 10억달러(약 1조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의 비상장기업을 일컫는 말이다. 스타트업이 기업가치 1조원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상상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한 것이다. 현재 국내에는 센드버드, 비바리퍼플리카, 컬리, 직방 등 유니콘 기업이 15개에 육박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처럼 합병이 됐거나 쿠팡과 하이브처럼 이미 상장을 한 기업을 포함하면 국내 유니콘 기업은 20여 개가 넘는다. 유니콘 기업은 사업의 아이디어를 어디서 찾았을까. 성공한 창업자들은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이 창업의 기회라고 조언한다. 실리콘밸리에 진출해 최근 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센드버드의 김동신 대표는 “미지를 개척하는 탐험가처럼 창업가는 고객의 불편함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Today's Bizcuit 아마존의 성공 비결, 고객중심 의사결정! 매년 고객 만족도 1위를 유지하는 아마존은 어떤 문제든 고객의 요구에 초점을 맞춰 의사결정을 내린다 고 합니다. 즉, 1) 아이디어를 내고, 2) 결정하고, 3) 실행하는 단계에서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는 거죠.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첫째, 아마존 직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때,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이때 아이디어는 문장으로 풀어서 작성합니다. 그것도 무려 6페이지를 꽉꽉 채워서 말이죠. 보통의 회사에서 PPT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것과는 다른 방법이죠. 굳이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요? PPT보다는 글로 쭉 풀었을 때 훨씬 더 구체적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아이디어를 선정할 때도 항상 고객을 떠올리도록 장치를 마련했는데요. 간부 회의실에 ‘빈 의자 ’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빈 의자를 가리키며 이 자리는 “이 방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인 고객의 자리라고 말하고 회의를 시작하는데요. 이렇게 의자 하나 달랑 가져다 놓은 게 정말 효과가 있냐고요? 네, 모든 참석자들은 그 빈 의자에 정말 고객이 앉아 있다고 생각하고 정중한 자세와 목소리로 회의에 임한다고 합니다. Today's Bizcuit Mini 고객의 고객까지 생각하세요! 이스라엘의 한 벤처기업이 최근 세계적인 패션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아주 독특한 서비스를 개발했기 때문인데요. 그게 무엇인지 함께 보실까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여기까지 원우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내일도 건강히 만나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어땠나요? 👉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 IGM을 만나는 방법 * Daily Bizcuit은 IGM 온라인 캠퍼스 Bizcuit 원우분들께 발송되는 메일입니다.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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