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1.16 TUE Today's Issue Pick MZ 세대의 기업 문화, 도발인가 vs 대안인가 역사는 기득권과의 싸움이다. 기득권의 반대말은 기업가정신이고 혁신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기득권을 지켜온 지시와 복종 중심의 관료제를 저물게 할 전망이다. 관료제는 정확성, 안정성, 엄격성, 신뢰성을 높이는 조직 형태로, 서구 대기업의 생산성 혁명과 20세기 풍요의 시대를 만든 일등 공신이었다. 그러나 법과 규정대로만 움직이는 관료제 조직은 경직적 위계에 갇혀 자율과 몰입, 창의성을 끌어내지 못했다. 특히 관료제는 빠른 변신이 필요했던 팬데믹 기간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관료화된 조직에서는 새로운 시도가 어려웠고, 상사의 지시 없이는 어떤 업무도 진행되지 못했다. 팬데믹은 업무 방식의 큰 변화를 불러왔다. 재택근무와 자율 출퇴근제가 일반화됐고, 많은 업무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시 중심의 관료제 문화에서는 엄두도 못 내던 것이다. 이런 새로운 형태의 업무 방식이 도입된 결과 노동자의 업무 몰입도는 오히려 높아졌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전 세계 노동자의 업무 몰입도는 평균 22%를 기록했다.
Today's Bizcuit 성공하는 기업들의 공통적인 조직문화 3가지 빠르게 변화에 대응하며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직단위를 잘게 쪼개고 이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해야 합니다. 각자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활동하게 하라는 건데요. 중국 가전기업 하이얼(Haier)이 이런 자율적인 조직문화로 유명합니다. 이들은 2005년부터 자율경영 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이는 직원들이 회사 내에서 기업가이면서 회사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벤처 인큐베이터 같은 시스템이죠. 사업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누구든 참여해 팀을 꾸리고,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결성과 수행, 해산 모든 것이 자유로운 대신 전적으로 책임도 져야 하죠. 하지만 무턱대고 자율권을 부여되는 걸까요? 자율의 범위에 대해 고민이 될 때는 고어텍스 섬유를 개발한 고어사의 해수면(Waterline) 원칙을 참고해볼 수 있습니다. 해수면 아래 위치한 배에 구멍이 뚫리면 배가 침몰할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하죠? 회사에도 그만큼 주요한 사안들이 있습니다. 이런 건 지식과 경험이 많은 동료들이 충분한 토론을 거쳐 이를 해결하죠. 반면 쉽게 고칠 수 있는 해수면 위에 위치하는 사안들은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해도 괜찮습니다. Today's Bizcuit Mini 폐품으로도 명품을 만들 수 있다? 누구는 쓸모없다고 버린 물건을, 누구는 쓸모있다고 주웠습니다. 그리고 마치 요술을 부린 듯 명품으로 바꿨죠. 그 신기한 비법을 배워보세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여기까지 원우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내일도 건강히 만나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어땠나요? 👉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 IGM을 만나는 방법 * Daily Bizcuit은 IGM 온라인 캠퍼스 Bizcuit 원우분들께 발송되는 메일입니다.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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