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1.18 THU Today's Issue Pick 페이스북 메타버스가 어설퍼 보여도 기업이 대비해야 하는 이유 '메타버스(metaverse)'는 사람을 나타내는 아바타와 기타 인공지능 가상 존재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인공 현실,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현재까지 이 개념이 기업과 직접 관계되는 부분은 페이스북이 메타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점,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다른 기업도 그 뒤를 따르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메타버스로 인해 회의와 텔레마케팅, 지원, 나아가 업무 자체의 정의까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업이 실제로 메타버스 채택에 나서면 큰 문제 중 하나는 보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안녕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중시해 왔고 최근 언론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으므로, 이런 부분이 신경 쓰이는 기업의 규정 준수 책임자라면 자체 호스팅이 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체 호스팅을 구현하려면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측면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전자는 페이스북이 촉발한 관심에 끌린 오픈소스 쪽에서 맡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지만, 후자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특히 네트워크 설계자는 메타버스가 트래픽과 연결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고려해야 한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커넥트(Connect) 기조연설에서 메타버스가 몰입적 경험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투박한 인공적 행동을 기반으로 해서는 그가 원하는 메타버스를 구현할 수 없다는 의미다.
Today's Bizcuit 지금은 가상 신대륙 메타버스 개척시대! 누가 먼저 깃발을 꽂을 것인가? 코로나19로 많은 사회활동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란 초월·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용어인데요. 한마디로, 현실세계 그 이상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세계입니다. 사실 메타버스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닙니다. 2000년대 국민 SNS라고 할 수 있었던 싸이월드가 아주 기초적인 수준의 메타버스였다고 이해하면 쉬운데요. 싸이월드에서 쓰였던 가상화폐 ‘도토리’,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 ‘미니미’, 가상의 공간 ‘미니홈피’로 우리는 이미 메타버스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한때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싸이월드는 페이스북, 트위터가 등장하면서 몰락했는데요. 왜 메타버스가 다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을까요? 바로 메타버스에 돈이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5G,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오늘날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처럼 생산·경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진화했습니다. 메타버스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로블록스’를 볼까요? 미국의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개발하고, 다른 이용자가 만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 하나로 유튜브 영상 제작이 가능한 것처럼,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게임을 개발할 수 있죠. Today's Bizcuit Mini 스타회사가 되고 싶다면? 무명배우처럼 존재감 없던 한 믹서회사가 단번에 스타가 됐습니다. 인터넷에서 입소문이 확 퍼진건데요. 그 비결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Daily Bizcuit은 여기까지 원우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내일도 건강히 만나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어땠나요? 👉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 IGM을 만나는 방법 * Daily Bizcuit은 IGM 온라인 캠퍼스 Bizcuit 원우분들께 발송되는 메일입니다.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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