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2.16 THU Today's Issue Pick “주4일제, 업무 전문성 못 키워” vs “덜 일하고 더 배워야 미래산업 적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등 유연한 형태의 근무가 확대되면서 주 4일 근무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이 단순·반복 노동을 도맡게 될 미래에는 인간의 노동 시간이 필연적으로 줄어들 거라고 입을 모은다. 주 4일 근무제는 일부 대선 후보의 공약으로도 제시되고 있다. 주 4일 근무제는 현재 최대 주 52시간인 법정근로시간을 줄여 휴일을 현행 2일에서 3일로 하루 늘리는 것이다. 외국계 기업에서 관리자로 일하는 임건백 씨(42)와 진대연 씨(39)가 주 4일 근무제를 두고 토론을 벌였다. 두 사람은 찬반으로 의견이 갈렸지만 노동 시간이 줄어드는 게 장밋빛 미래가 아니라는 점에는 같은 시각을 보였다. 근로자들이 치열하게 생존 경쟁을 해야 하는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자율적이면서 경쟁이 치열한 외국계 기업에서 사원으로 시작해 관리자에 오른 두 사람에게 주 4일 근무제와 미래의 노동 환경에 대해 물었다.
Today's Bizcuit 일하는 시간을 줄여서 더 성공한 회사! 파주출판단지에 있는 보리출판사. 이곳은 2012년부터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4시에 퇴근하는 ‘하루 6시간 노동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책 출판이 다가올수록 야근이 많아지는 출판업계에서는 상상이 잘 안 가는 일인데요.
왜 이걸 시작했을까요? 2011년 5월 , 보리출판사의 윤구병 CEO는 미국 식품업체 켈로그가 근무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높인 것을 보고, ‘8시간 일하고 야근까지 하는 게 정말 도움이 되는 건가?’하는 의문을 품었죠. 이후, 내부 토론을 거쳐 32명의 직원들은 주 5일, 하루 6시간을 일하게 되었습니다. 월급은 줄이지 않고 말이죠.
회사는 줄어든 근무 시간만큼, 정말 중요한 업무 외에 쓸데없는 일들을 줄여주었습니다. 꼭 필요한 회의만 진행하고, 외부 미팅도 가급적 업무 시간 내에 진행했고요. 출간 시기를 조정하고 관리하는 서점 수도 줄였죠. 하지만 그래도 꼭 필요할 땐 야근해야 하지 않냐고요? 물론 출판업계 특성상, 마감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늦게까지 일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보리출판사는 ‘시간 적립제’를 도입했습니다. Today's Bizcuit Mini 이왕이면 비싸게 팔고 싶다? 고가에도 주문이 쇄도하는 랜턴이 있습니다. 캠핑용 랜턴인데요. 아주 특별한 기능이 숨겨져 있어서 비싼 몸이 됐죠. 그 기능이 뭘까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여기까지 원우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내일도 건강히 만나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어땠나요? 👉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 IGM을 만나는 방법 * Daily Bizcuit은 IGM 온라인 캠퍼스 Bizcuit 원우분들께 발송되는 메일입니다.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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