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0.19 TUE Today's Issue Pick 진정한 기업 가치는 직원 행복에서 시작된다 기업 전반의 업무에 컴퓨터가 도입된 이후 생산성은 놀라울 정도로 높아졌다. 이는 여러 통계에도 잘 드러나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컴퓨터가 본격적으로 비즈니스에 적용되기 시작한 1995년 국내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56.39였지만 2019년엔 190.22를 나타냈다. KAIST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81%는 IT(정보기술) 솔루션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과 제품 및 서비스 품질 제고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한다.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같은 신기술들이 본격적으로 기업 내·외부 프로세스에 도입되기 시작하면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임은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 지점에서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이 있다. 과연 지금의 IT 기반 업무환경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가라는 의구심이다. 기업의 가치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수익을 높이는 데 있다면 맞는 지적이다. 랜선을 통해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하면서 업무는 예전보다 훨씬 편리하고 스마트해졌다. 그룹웨어, 화상회의, 협업툴은 물론 최근 기업마다 너도나도 도입하는 RPA(로보틱스프로세스자동화) 등과 같은 비대면 솔루션들은 직원들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툴들이다. 하지만 기업의 가치가 효율성 추구에만 있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과거보다 적은 인력으로 몇 배의 매출을 올린다지만 정작 종사자들은 늘 과중한 업무에 허덕이고 사람과 소통에 배고파한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의 80%가 우울감에 시달린다고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컴퓨터 도입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지만 정작 업무환경이 간편해진 구성원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모순된 현실'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Today's Bizcuit 직원들을 위한 웃음 전담팀을 만들면 생산성이 올라간다? 미국의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벤 앤 제리스'의 창립자 코헨(Ben Cohen)과 그린필드(Jerry Greenfield)는 직원들이 즐거워야 일도 열심히 할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만든 게 바로 ‘조이 갱’이라는 위원회입니다. 이들의 미션은 ‘무슨 짓을 해서든 조직에 즐거움을 불어 넣는 것’인데요. 이 회사 직원이라면 누구나 여기에 들어갈 수 있죠. 이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동료들을 즐겁게 만들 작은 아이디어를 냅니다. 어떤 것들이 진행됐냐고요? 이들은 ‘앨비스 프레슬리의 날’처럼 유명 가수의 기념일을 만들었습니다. 이 날에는 온 매장에 그 가수의 음악이 울리는데요. 직원들은 향수에 젖어 미소 지었죠. ‘복장 파괴의 날’, ‘할로윈’에는 직원들이 어린아이처럼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일하게도 했습니다. 또 야근하는 직원들을 위한 한밤중의 파티를 벌이기도 했는데요. 신나는 음악을 들려줄 DJ와 맛있는 음식을 힘들게 일하는 직원들에게 보내줬죠. 뿐만 아니라 냉동고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핫초코 기계를, 매장 직원들에게는 신나는 음악을 들려줄 빵빵한 음향시설을 깜짝 선물로 보내기도 했습니다. Today's Bizcuit Mini 비닐봉지로 좋은 일 하고 싶다면? 한번 쓰고 버리는 비닐봉지가 아주 의롭게 변신했습니다. 그 변신 덕분에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변한 걸까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여기까지 원우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내일도 건강히 만나요! 오늘의 Daily Bizcuit은 어땠나요? 👉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 IGM을 만나는 방법 * Daily Bizcuit은 IGM 온라인 캠퍼스 Bizcuit 원우분들께 발송되는 메일입니다. 주소 |
|
IGM세계경영연구원이 발행하는 뉴스레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