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목표 수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회사의 리더들을 만나고 있다. 목표는 흔히 스마트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말한다.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고, 상하 연계되고, 실현 가능하며 기한이 있어야 한다는 기준이다. 그런데 이렇게 스마트하게 목표를 수립해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도전적인 목표가 아니어도 그렇다. 최근에 만난 한 리더의 사례를 보자. 이 리더는 ‘연간 제품 판매율 20% 향상’, ‘제품 홍보 5건,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 3건’이라는 목표를 수립했다. 상사의 목표를 확인하고 조직의 핵심업무에 따라 스마트하게 목표를 수립했다. 세부 실행계획도 만들었다. 그런 다음 정말 열심히 일은 했는데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상사의 급한 업무 지시에 대응하고 수시로 힘들어 하는 구성원을 챙기느라 정작 목표는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어요. 목표 수립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리더의 하소연이다. 해결책을 무엇일까.